[최신 바이러스 정보]
Trojan/Win32.RL_LIac.C4087275
최초 발견일:
2020-05-07
종 류: 트로이목마
형 태: 실행파일
감염/설치경로: 파일실행, 메일, 다운로드
설 명: Trojan/Win32.RL_LIac.C4087275는 다수의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사용자의 PC를
취약하게만든다.
[보안TIP]
IT 전문가들, 늘어나는 개인정보의 ‘보호 수단’으로 암호화 선택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기업들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데이터의
양과 종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IT 전문가들은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엔사이퍼 시큐리티(nCipher Security)는 자사의 의뢰로
포네몬 연구소(Ponemon Institute)가 작성한
‘2020 글로벌 암호화 동향 보고서’의 결과를 공개했다.
포네몬 연구소는 엔트러스트 데이터카드(Entrust
Datacard)의 자회사이자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산업을 선도하는 엔사이퍼
시큐리티와 협력해 기업이 암호화를 구현하는 방법과 이유를 분석하는 설문조사를 2006년부터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데이터 보호에 대한 위협, 동인 및 우선
과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가 암호화를
해야 하는 이유로 ‘소비자 개인정보보호’를 꼽으면서 ‘규정 준수(47%)’를 앞지르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규정 준수는
4위를 차지했다. 기존에는 규정 준수가 암호화를 해야 하는 첫 번째 요인이었으나, 2017년 이후 순위가 하락했다. 이는 암호화가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요건에서 적극적인 사전예방 수단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민감 데이터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직원
실수(54%)’가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해커(29%)’나 ‘악의적인 내부자(20%)’에 의한 공격보다 매우 높은 비중이다. 반면, ‘정부 도청(11%)’과 ‘합법적 데이터 요청(12%)’은 덜 위협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과제로 부상한 데이터 위치 파악(Data
Discovery)
디지털 이니셔티브, 클라우드 사용, 모빌리티 및 IoT 디바이스의 데이터 급증과 5G 네트워크의 등장으로 데이터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의 위치를 파악하는 과제가 데이터 암호화 전략의 계획과
실행에서 가장 중요해지고 있다. 실제로 67%의 응답자가
데이터 위치 파악을 가장 우려하는 요소라고 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 근무, 가정에서의 데이터 사용, 개인기기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내 복사본 생성이 증가하면서 이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록체인, 양자, 새로운 암호화 기술의 도입
보고서에 따르면 48%의 기업이 암호화
전략을 채택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3% 증가했다. ‘암호화 도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라는 질문에 기업의 60%가
빠른 시일 내에 블록체인을 사용할 예정이며, 암호화폐/월렛, 자산 거래, 신원확인, 공급망
및 스마트계약에서 많은 활용 사례가 나올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다른 초기술들은 IT 기업들이 단기간
내에는 도입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IT 전문가들은 MPC(Multi-Party Computation, 다자간 보안 컴퓨팅)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데 최소 5년, 동형암호화(Homomorphic Encryption)는 6년 이상, 양자저항 알고리즘(Quantum Resistant Algorithms)은 8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신뢰성, 무결성, 통제권
HSM의 사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응답자의 48%가 HSM을 통해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에 걸쳐 높은
수준의 신뢰성, 무결성, 통제권을 지원하는 변조 방지
환경을 제공한다고 답했다. 독일, 미국, 중동 지역에서 기업의 HSM 도입율이 가장 높았으며, 호주, 독일, 미국
지역의 기업들이 암호화 또는 키 관리 활동에 있어 HSM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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